대한민국 산업 근대화를 이끈 50년대
대표적인 섬유 공장이며,
삼성 제조업 역사의
시발점이 되는 장소입니다.
해방과 6.25전쟁을 거치며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되어버린 ‘대한민국’
호암은 극심한 사회혼란 속에서 기업의 존립 기반은
국가이며 사업을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공헌하겠다는 신념을 세웁니다.
그 ‘신념’의 시작은 바로
‘제일모직공업주식회사’의 설립이었습니다.
착공 2년 만인 1956년, 대규모 공장터(7.5만 평)에
최신식 설비(15,000추)를 갖추고 장미사와
골덴텍스를 생산합니다.
1960년에는 소모, 방적,
염색, 재직, 가공 등 일관생산공정을 갖춘 아시아
최대규모의 공장을 완성하여 한국 섬유산업을
선도합니다.
이러한 창업초기 역사는
대한민국 자립경제 건설에
큰 기여를 했고 삼성이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자양분이 되었습니다.